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말 현재 개인 신용불량자는 250여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199만5천명에 비해 25%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개인신용불량자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와 저축은행, 할부금융 등의 개인대출남발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은행연합회측은 파악하고 있다.
건수로는 대출금이 266만82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용카드 226만7643건, 부도 14만906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금체납과 금융질서 문란 등 기타의 경우도 190만5891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출금과 신용카드의 경우 오랜기간동안 변제가 되지않아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건수가 각각 121만7622건, 163만2660건을 기록했다. 또 법인의 경우는 총 11만152 업체로 건수별로는 신용카드 1만8495건, 대출금 17만0080건, 부도 5만6520건, 기타 18만2810건 순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각 금융권들이 개인대출에 대한 자격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신용불량자의 급증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개인신용불량자의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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