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면 많게는 은행보다 2%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출을 연계하지 않고 순수 예·적금을 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시중은행보다는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재산불리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2월기준 저축은행의 전체 평균금리가 시중은행보다 1%이상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테크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13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경우 은행권이 4.00%∼5.10%를 지급하고 있으나 저축은행은 은행의 3년 만기 정기예금과 비슷한 수준인 6.10%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어 가장 적은금리를 책정한 은행의 1.5배에 달하고 있다.
근로자우대저축의 경우에도 전 은행권이 6.50%로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으나 이는 저축은행의 평균금리인 7.48%에 1%가량 밑돌고 있다.
적금에서의 1% 이자변동은 월 10만원씩 36개월간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저축은행을 이용할 경우 약 5만5,000원의 수익을 더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의 예금도 시중은행의 예금자보호와 같은 5천만원까지 보장되고 있어 저축은행에 대한 예금이 해당 저축은행의 부실로 인하면 영업을 못할 경우에도 은행의 평균 정기예금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예금주는 예금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저축은행은 이와함께 전액 은행계정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은행의 신탁상품과 같이 원금을 손해볼 가능성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과거 IMF위기를 겪으면서 문제점이 많은 저축은행이 대부분 정리가 됐다”며 “앞으로 부실로 인해 문을 닫게되는 저축은행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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