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女心잡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8 1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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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성형수술비용 지원과 부인과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등 여성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제일, 동양, 현대, LG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퍼스트레이디운전자보험’ `하이好好건강보험’ `7179(친한친구)운전자보험-레이디2002플랜’ 등 다양한 여성전용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여성전용상품은 기존의 손보상품과 달리 유방암, 골다공증 및 부인과질병 등 여성 특유의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외모의 추상장해에 대한 성형수술비용을 집중 보장하고 있다.

또 최근 늘어가는 여성의 주차장이나 아파트단지내 사고와 사고로 인해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 보험료할증 지원금까지 보상되고 있어 손보시장의 틈새시장 공략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화재는 일상생활중 상해사고로 외모에 추상장해가 남은 경우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7179(친한친구)운전자보험-레이디 2002플랜’과 자궁암, 유방암 등 부인과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지킴이보험-美’s건강플랜’,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장해발생이나 사망시 각각 250만원과 5천만원이 지급되는 `다이어트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제일화재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수술시 수술부위와 상관없이 300만원 한도내에서 수술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는 `퍼스트레이디운전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고빈도가 높은 주차장 및 아파트단지 내에서의 사고시 사고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된다.

현대해상은 가입시점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최고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7대질병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하이好好건강보험’과 각종 사고외에 자녀의 위험까지 보장하는 `여성파워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LG화재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해시 최고 4억원까지 지급되며 운전중 인사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매일 2만원씩의 생활안정금을 받을 수 있는 `아이러브차차차운전자보험-여성운전자플랜’을 내놓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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