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몰 ‘야외 마케팅’ 활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6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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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 레저·나들이용품 할인판매 날씨가 더워지면서 서울 동·남대문 일대 패션몰들이 야외 벼룩시장, 야외활동용 상품전 등 다양한 `야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두타(www.doota.com)는 14일까지 레저·스포츠 의류와 나들이용품 등 야외활동용 상품을 20∼30% 할인판매한다.

두타는 이 기간 야외무대에서 `오픈스튜디오(7일)’, `댄스댄스 레볼루션(8∼11일)’, `힙합 퍼레이드(13일)’, `스트리트 노래방(13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두타는 또 다음달부터 야외에서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쇼핑객에게 재즈.블루스를 들려 주는 `심야 이벤트’를 열 계획이며, 고객 호응도에 따라 `커플 이벤트 존’ 설치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리오레(www.migliore.co.kr)는 최근 전국 각 지점별로 매주 휴무일에 정문 앞에서 1만원 이하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야외 벼룩시장’을 개설했다.

밀리오레는 또 명동점(13일, 댄스 경연대회), 부산점(7일, 자선행사), 광주점(7일, 신인가수 발굴 오디션) 등 전점에서 야외무대를 활용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남대문 메사(www.ilovemesa.com)는 6∼7일 야외광장에서 100여개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메사 로드축제’를 열어 의류, 액세서리를 5천∼1만5천원대에 판매한다.

프레야타운(www.freya.co.kr)은 후문 야외무대에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대형놀이기구 `타가다(Tagada)’를 설치, 10일 오픈한다.

이 기구는 접시 모양의 원형 의자에 40여명이 앉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자 업체마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야외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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