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업과 제휴‘튀는 카드’ 줄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3 1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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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할인·복권추첨·여행사고보상… 카드업계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도별 특화된 제휴카드 상품을 줄이어 내놓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동양, 비씨, LG, 외환카드 등 카드업체들은 전문직이나 일반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각 사별 200~500종류의 상품을 개발해 시장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LG 레이디카드, 삼성 지엔미카드, 비씨 쉬즈카드, 외환 i.miz카드, 국민 eQueens카드 등이 각 사는 저마다 차별화한 서비스를 앞세워 여성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KTF통신요금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KTF Members국민카드’와 인터넷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 할인 등의 여성전용카드인 `e Queens카드’를 내놓고 있으며 LG정유 보너스카드를 탑재한 `Movers Club카드’ 문화서비스가 포함된 `밀레문화카드’를 주요 제휴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외환카드는 매월 최고 8천만원의 복권추첨을 받을 수 있는 `Magic. win카드’와 대형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성전용 향기카드인 `I.miz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또 결제를 자유롭게 할 수있는 `yes EZ카드’ 등의 제휴카드를 중심으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카드는 국내 최대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LG스카이패스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대형 요식업체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ig Family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성형보험 무료가입 등 여성전용 카드인 `LG레이디카드’ 등의 다양한 제휴카드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동양아멕스카드는 중상위층 고객을 타깃으로 최고 10억원 보상의 여행사고보험 무료가입 및 항공권 할인 서비스 등 각종 특전을 부가시키며 영업활동을 강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미터스 피자와 제휴, 블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달간 기본 10%할인에 10%를 추가로 할인, 총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제휴카드는 쇼핑, 문화생활 등 소비자로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부가된 제휴카드가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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