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재무설계사 직접 키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8 1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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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맞춤서비스로 영업 생산성 높여 손해보험사들이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재무설계사들을 활용, 영업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강화시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문 재무설계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현재 손보업계에 따르면 제일, 현대해상, 동양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FC&RM(Financial Consultant & Risk Management), DRM(Digital Risk Management), DRC(Digital Risk Consultant) 등 각종 전문재무설계사 조직을 양성, 인력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기존 설계사, 대리점을 디지털형 보험금융전문가인 `DRC(Digital Risk Consultant)’ 조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DRC조직은 고객의 기본 정보를 토대로 부족자금 및 위험보장상태 등을 분석해, 고객 욕구에 맞는 `최적의 위험보장 컨설팅 제안서’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CRM을 활용, 고객과의 `1:1 맞춤서비스’ 및 고객과 가정의 데이타베이스를 활용해 세대별 납입보험료, 보장금액, 통합가입설계서 작성을 해 주는 `세대별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일화재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고유의 기법을 합친 FC&RM 사업단 구성·운영하고 있다. FC&RM 사업단의 경우 고객에게 첨단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재무설계 전문가 집단으로 30세 이상 4년제 대학졸업자로서 직장경력 3년 이상의 남성 기혼자로 구성돼 있으며 반드시 노트북을 이용 노객의 요구와 재정상황에 가장 적합한 보험가입 플랜을 현장에서 원스톱 설계해 준다.

이밖에 동양화재는 고객지향의 종합재무설계를 담당할 FC설계사 양성을 위해 FC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해상 또한 DRM조직을 강화시키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분석 및 신속함으로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며 “전문 재무설계사 양성에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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