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비·수수료 면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5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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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주택대출 경쟁 최근 대한, 교보, 삼성생명 등 대부분의 생보사들은 ‘63OK프리론담보대출’,’NEW찬스아파트자동대출’,’비추미주택담보대출’과 같이 근저당설정비와 대출관련 수수료를 받지 않거나 자사 보험가입 경력이 있으면 추가로 할인해 주는 등 부가 서비스를 첨가시킨 상품으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은 대출수수료 및 근저당설정비를 면제시킨 ‘63OK프리론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품은 창구 방문없이 전화로 추가대출이 가능하며 자사 보험계약자로 월납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 더 할인해 준다. 대출금리는 6.7∼8.0%다.

교보생명도 대출금리를 6∼8%대로 운영하며 자사 우수고객의 경우 금리를 최고 0.3% 추가 할인해 주는 ‘NEW찬스아파트자동대출’을 시판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에 따라 최고 0.4% 추가 할인해 준다. 또 담보 1순위일 경우 0.1%, 시소재 아파트일 경우 0.1%를 추가로 할인해 주며 타금융권에서의 전환시 수수료 면제 및 금리를 0.1% 더 할인해 준다.

삼성생명은 자사 보험우수고객 외에도 자매결연 아파트 거주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비추미주택담보대출’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은 타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전환하면 대출수수료(대출금의 0.25%)를 면제해 주고 있다. 대출금리는 6.9∼8.2%다.

이외에 흥국생명의 ‘슈퍼골드아파트담보대출’, 금호생명의 ‘팰컨스아파트담보대출’ 럭키생명의 ‘에이스아파트대출’ 등 각 생보사들은 각종 서비스를 부가시킨 부동산담보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보권 관계자는 “6%대의 대출금리로는 마진이 적어 이익을 보기 힘들지만 은행권에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부가된 상품이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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