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시장도 대기업이 ‘석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3 16: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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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매출 급증 올 신학기 가방시장에서 대기업제품이 전문 브래드의 매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휠라’‘루카스’ 등 대기업 브랜드들은 이번 신학기 시즌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아이찜’‘이스트팩’ 등 전문 브랜드들은 신장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휠라’‘루카스’‘아이찜’‘이스트팩’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에서 대기업이 가방전문 브랜드를 앞선 것으로 업계측은 보고 있다.

휠라코리아 ‘휠라’는 신학기를 겨냥 총 36만장의 물량을 출시 전년대비 19% 신장한 9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FnC코오롱의‘루카스’도 30% 신장한 93억5천만원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카무코리아의‘카무’, 에스유엔인터내셔널 ‘캠뉴욕’, 에이엘씨 ‘라이프가드’ 등 가방전문 중소업체들도 전년대비 10∼20%의 신장세를 보여 지난해와 비슷한 신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까지 선두 그룹을 형성했던 가방 전문브랜드 씨앤티에스 ‘아이찜’과 이팩코리아 ‘이스트팩’은 극심한 판매 부진 현상을 보였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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