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우량고객 확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1 18: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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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신용대출 늘려 금융권이 우수고객을 타깃으로 한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으로 시장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보험, 캐피탈 등이 우수기업 직원이나 의사, 군인 등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빠르고 금리가 낮은 대출서비스를 강화시키고 있다.

한빛은행은 변호사 약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직 사업자 신용대출’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1%이상 금리가 저렴한 최저 연7.81%에 최고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합캐피탈은 신청후 3분내에 대출금이고객계좌로 자동입금되는 개인 신용대출서비스 `론이오(Loan25)’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이용한 인터넷 신용대출 상품으로 보증인, 지점방문, 구비서류 등 오프라인상의 어떤 절차도 필요없다. 대출금은 신용도에 따라 12.5~17.5%까지 차등 적용되고 대출금액은 최고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만기일에 대출금액을 입금하는 만기일시 상환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공무원 정부투자기관 직원 교수 또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엘리트론’을 시판하고 있다. 엘리트론은 고객 연봉의 15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7.7%로 대출한도는 최고 6천만원에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한국교총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저금리 연7.5%에 최고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내놓고 있다.

제일화재보험은 내달말까지 대출일 현재 제일화재 주주이거나 상장기업체에 1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대출금액은 1인당 최저 5백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이다.

이밖에 광주은행의 `카드가맹점 신용대출’, 동부저축은행의 `평화사랑 신용대출’ 등 우수고객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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