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카드등이 자사와 제휴한 자동차를 구입시에 구매가격 할인이나 스포츠무료관람 등 다양한 서비스가 부가된 이색카드를 개발, 치열한 회원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동차구입가 할인 및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이 포함된 `르노자동차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르노자동차카드는 3%의 기본 포인트 적립률과 특별포인트 제도를 내세우며 르노자동차 구입시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카드는 대우자동차 신차 구입시 보너스 포인트 금액을 환원해 주는 `대우오토포인트 서비스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LG정유 주유시 1리터당 15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또 대우자동차 직영 정비사업소 및 정비센터에서 5%의 할인혜택과 폐차업무 또한 무료로 대행해 준다. 이와함께 대중교통상해보험인 `신한생명 클릭하나로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현대카드는 자동차전용카드인 `M카드’와 `기아노블레스카드’를 시판하고 있다. 이 카드들은 포인트 적립비율이 2%로 타 업체 카드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누적 포인트에 따라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구입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정유 이용시 1리터당 4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가맹 주요소에서 72시간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 1천만원 교통상해보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7개 자동차 극장 무료 입장, 항공권 철도 승차권 고속버스 승차권 5%, 국제선 항공권 7%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택보다도 자동차를 먼저 구입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동차 구매고객 전용 상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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