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시장 잡아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8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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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업계 신용카드업계가 자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이용한 사이버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인건비 등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많은 정보를 갖고 쉽게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 삼성, 동양, 현대 등 신용카드업체들은 자사 홈 페이지 등 온라인을 이용해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인터넷에 익숙한 N세대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동양카드는 인터넷을 이용해 가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발급 기준을 대폭 완화시킨 블루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100여개 온라인 업체들과 회원유치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으며 온라인 상의 배너광고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포인트 9,000 포인트 적립, 프리미엄 메일 무료 사용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추첨을 통해 소니 TV 등 고가의 상품증정도 실시하고 있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자발적인 카드 신청을 유도하는 등 온라인 영업의 적극적인 강화를 통해 영업채널을 다양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는 `인터넷 카드발급 패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말까지 인터넷으로 자사카드를 발급받은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추첨을 통해 총 255명에게 삼성 DVD, 패션시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각종 상품정보 및 쇼핑몰운영까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서비스를 강화시켰다. 또 각 회원들의 개성에 맞는 맞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MY Pag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LG, 삼성카드 등도 온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많은 회사들의 상품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수있다”며 “각 업체들은 이종업체와의 제휴 및 이벤트 실시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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