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소비자혜택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8 1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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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대신 보험료할인·보상범위 확대 손해보험업계가 주택관련 보험료를 현재보다 최고 40%가량 저렴한 상품을 내놓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1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쌍용, 삼성화재사가 손보사간 리베이트를 차단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적 리베이트 근절상품을 개발·판매를 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부, 동양화재들도 올해안에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화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화재보험 계약에서 음성적으로 발생해 오던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발한 ‘우리아파트 화재보험’을 이달 초부터 내놨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중순부터 보험계약시 설계사, 대리점 등 판매조직에게 주어지는 수당 수수료 지급률을 기존 30%에서 10%로 대폭 낮춰 리베이트 발생을 원천적으로 없앤 ‘아파트 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험료는 기존의 주택화재보험보다 33%가량 저렴하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리베이트를 없애 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함으로써 고객확보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며 “향후 리베이트 근절 상품 개발에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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