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해외브랜드가 ‘평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2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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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 청바지 매장 전국 대형백화점의 진제품 매장을 게스·리바이스·닉스 등이 선점하고 있어 젊은세대들이 여전히 고가의 해외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게스’,‘리바이스’,‘닉스’등 15∼20만원대의 고가의 해외브랜드 진제품들이 전국 17개 백화점 가운데 주요 대형백화점에서 지난해 1∼3위에 올라 진시장의 선두를 차지했다.

3대 브랜드로 꼽히는‘게스’‘리바이스’‘닉스’는 지난해 각각 백화점 14개점에 입점해 ‘게스’가 153억원, ‘리바이스’가 144억원, ‘닉스’가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체적으로도 ‘게스’가 지난해 65개 유통망에서 550억원을 올렸고, ‘닉스’가 45개점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폴로진’의 경우 신세계 강남점에서 지난해 1년동안 2위권 브랜드보다 두배 이상 매출 격차를 벌인 14억8천만원을 거뒀으며 전국 17개 백화점 중 11개점에서 영업을 펼쳐 시즌 중간 입점이라는 불리함에도 9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8개의 유통망으로 시작해 작년 22개 매장까지 늘려 백화점을 포함한 전매장에서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는 ‘잠뱅이’는 최근 2년간 신장률이 7∼8%에 그치는 등 신장폭이 적다고 판단 최근 서울권 주요백화점 5개를 추가로 개설했다.

대리점 100개와 백화점 7개 등 107개의 유통망에서 지난해 800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낸 잠뱅이는 하반기에 TV CF와 극장광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지하철과 버스광고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예신퍼슨스 ‘옹골진’은 지난해 서울지역 백화점 11개점에 입점, 영업을 해 왔으나 원만한 경영운영을 위해 올초 3개점을 축소해 9개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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