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월드컵 마케팅 ‘후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2 18: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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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 ‘피버노버’·대표팀 유니폼 월드컵 개막을 80여일 앞두고 스포츠패션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 나이키, 휠라코리아 등 대형 스포츠 메이커들이 월드컵에 대비 축구와 관련된 제품을 비롯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부터 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버’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 지난달 9개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축구화를 선보였다. 아디다스는 또 최근 월드컵 트로피와 경기장 등이 새겨진 티셔츠를 상품화한데 이어 월드컵 참가국 이름을 활용한 의류 제품과 유니폼을 출시했다.

나이키는 지난 2월 8개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축구화를 발표한데 이어 월드컵 기간 중에는 축구 테마파크인 ‘나이키파크’를 운영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나머지 스포츠의류업체들은 월드컵을 이용한 직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없어 대형 이벤트를 통한 판촉을 준비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특정 방송사와 20억원 정도 소요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월드컵을 연상시킬 수 있는 간접 상품을 이 기간 중 출시할 예정이며 국제상사의 ‘프로스펙스’는 깜짝 이벤트와 세일행사, 기념품 지급 등 단발성 행사를 기획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 ‘한국리복’은 오는 4∼5월 두달간 사이버 월드컵 대회를 개최하며 ‘르까프’, ‘아식스’, ‘라피도’ 등 대부분의 스포츠 메이커들도 단발성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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