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험상품 ‘불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1 1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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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 3.8배 급증 생보업계의 인터넷 전용상품 판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전용상품은 가입이 간편하고 기존 상품에 비해 약 15∼20%가량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인터넷이 상품홍보와 고객관리의 중요 통로로 인식되면서 각 사들은 홈페이지 개성 등 이 부분의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10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8개 생보사의 인터넷 전용상품은 2001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120만건, 42억원에 달해 2000년 1년 동안의 판매실적에 비해 판매건수는 3.8배, 수입보험료는 2.3배가량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금호생명이 판매건수가 전년대비 5.8배 늘어난 94만1823건,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4배 늘어난 2억8천만원으로 선두를 지켰으며 뒤를 이어 동양, 교보, 신한, 대한생명 순으로 나타났다.

금호생명측은 그룹 전계열사와 온라인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공동마케팅 강화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고객의 편리성에 맞춰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 보험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사들은 다양한 상품개발과 시스템 개선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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