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열풍 영향 유기농야채 불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7 1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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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비료사용 안해 소비자에 인기 최근 백화점 및 할인점 야채코너매장에는 유기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7일 그랜드백화점과 할인점 그랜드마트 전점에서는 일반농산물 대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제품 판매코너를 별도 설치 유기농산물, 무공해쌀 등 환경친화상품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유기농협회의 상추, 풋고추, 청경채 등 유기농산물은 일반적으로 농약을 사용한 제품보다 평균 10∼20% 비싸지만 농약이나 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유기농제품 상추 쑥갓 당귀 비트 치커리 등 채소를 100g 1천100원에 판매하고, 특별히 행사상품으로 지난해 가을 수확한 저장배추 1통 30% 할인해서 1천24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경재배 제품 수경쌈 100g(990원) 깻잎 1묶음(250원)에 판매하고,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재배한 무공해 철원 신선오대미쌀 10kg (2만8천800원)에 행사하고 있다.

그랜드마트 관계자는 “올초부터 일기 시작한 채식열풍 등의 영향으로 일반채소류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재배량이 적은 유기농야채 등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50%이상 늘어난 일 평균 1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고 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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