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는 벌써 ‘여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4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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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상승으로 봄짧아 여성 영 캐주얼 업체들이 봄 상품에 이어 여름 상품도 조기 출하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 캐주얼 업체들이 기온 상승으로 봄이 짧아지고 더위도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따라 여름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는 예년보다 출고시기가 보름정도 빨라진 것으로 현재 씨씨클럽, 비키, 바닐라비, 보브, 지지비 등 상당수의 브랜드가 여름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이미 여름용 단품을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 시원한 소재의 원피스를, 5월 초에는 여름 전용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추동시즌 판매 호조로 1월 세일 기간에 재고 물량이 달려 봄 신상품도 예년보다 10∼15일 정도 일찍 출시했다.

한편 올 여름 여성 영캐주얼 시장은 다양한 기법의 청소재의 데님과 핸드 메이드 기술의 니트, 원피스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님과 원피스의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 또 가디건이나 니트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코디가 가능한 단품 아이템의 인기가 봄 시즌에 이어 여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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