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공사 실명제는 시공사, 감리사 등 공사 참여자의 정보를 상수도관, 계량기 보호통 등의 시설물에 스티커 또는 명판 형태로 표기하는 제도다. 실명 정보를 시공 단계에서 기록함으로써 공사 품질을 높이고, 향후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다.
실명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신설·교체·보수 등 대부분의 상수도시설 공사에 적용되며, 상수관로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맨홀·계량기 보호통 등 주요 시설물에는 스테인리스 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명제 명판에는 공사명, 시공사, 관종 및 구경, 시공일자, 시공사 연락처 등 핵심 정보가 포함된다.
수도과 관계자는 “실명제는 상수도공사의 책임 시공을 유도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차질 없이 준비해 현장 적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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