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환경 및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귤현동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내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약 10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4~5월에 알을 낳은 뒤 봄, 여름을 보내다 9월경 동남아시아 등 남부지방으로 이동한다.
백로 등이 떠난 서식지에는 수많은 배설물, 깃털 및 사체 등이 방치되어 있어, 악취와 소음 등을 유발하고 있다. 계양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보호중앙연맹 계양구협의회와 소속 공무원 등 35명과 함께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은 백로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제공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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