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형의 선두주자 ‘보고미’.. 이제는 반려동물 애착인형 자리까지!

이창훈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23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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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주)미래를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 <반려짝꿍>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선정된 특별전시로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를 맞이하여 열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반려 동물은 또다른 가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만큼 전시 기간 중 5일부터 14일까지는 반려견과 함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해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박물관은 전시품 훼손과 관람 방해를 이유로 오직 사람에게만 개방된 곳이었으나, 이번 전시의 주제에 맞게 반려동물에게도 문을 활짝 연 것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실제로 반려동물의 입장이 허락된 기간동안에는 박물관 복도가 반려동물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의사 무료 상담, 유기동물 입양 상담 등을 비롯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함으로써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기존의 박물관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반려짝궁>전 프로젝트에서 특히 주목받았던 것은 단연코 반려인형 ‘보고미’였다.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주)미래를 보다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콜라보한 반려인형 ‘보다곰’이 반려짝꿍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이다.

▲ 사진제공 : (주)미래를보다

일반 곰 인형과 다르게 제주 테디베어박물관의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보고미’는 흔치 않은 보라색 곰인형으로 시선부터 사로잡는다. 만져보다, 안아보다 등의 의미를 내포하는 보고미는 ㈜미래를보다 반려인형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애착인형으로도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환호를 얻었다.

(주)미래를보다는 "인형이라고 하면 어린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고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인형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함께하는 반려짝꿍 '보고미'가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의 곁에서 소중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짝꿍’ 전시에는 <나비의 모험> 김보통 작가, <노견일기> 정우열 작가, <19년 뽀삐> 마영신 작가, <펀자이씨툰> 엄유진 작가, <너와 함께> 박형진 작가, <문수의 비밀> 김동수 작가, <도망가자> 곽수진 작가, <꼼지벤치> 조윤환 작가 등의 미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게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전시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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