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25전쟁 76주년 기념행사 개최…“참전 영웅 희생 기억하며 평화 다짐”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5 1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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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보훈가족 200여 명 참석, 호국영령 희생 기리고 평화의 가치 되새겨
▲ 25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들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25일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컨벤션홀에서 6ㆍ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 전쟁 회고담, 안보결의문 낭독, 6ㆍ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행사장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 ‘시흥나빛’과 협력해 마련한 ‘6·25 참전용사 수채화 초상전’도 함께 운영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상전 참전용사들의 삶과 희생을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며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필준 6ㆍ25 참전유공자회 시흥시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그 숭고한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보훈 행사 추진 등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세대 간 역사 인식 공유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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