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개소식을 가진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에서 이정훈 구청장(가운데)이 노인들과 함께 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가죽공방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9개 사업, 3277명이 참여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20억원 늘어난 예산을 투입해 전년대비 127명이 늘어난 327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기존 일자리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노력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노인이 운영하는 강동시니어 상담카페 2호점을 문열었으며 올해 이곳에서 24명의 노인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는 민간기업과 협약을 맺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사업인 ‘토탈수선서비스’, ‘반짝이는 실버’ 등의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총 22명의 노인이 선발돼 장신구 수리 제공 및 액세서리 단순조립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외에도 홀몸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말벗이 돼주는 노노케어, 시니어전보배송, 초등학생 등하교 안심도우미, 강동시니어 목공방 등 내실있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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