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 ‘서울시 인개개발원 격리시설지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구는 ‘서울시인재개발원 코로나 격리시설 활용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에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을 격리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해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를 서울시 산하 인재개발원의 숙소에 최대 30명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격리시설로 지정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 격리시설 지정에도 당시 쌓은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는 입소자 선정에서부터 이송, 관리대책에 이르기까지 자가격리시설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45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도 실질적인 방역과 철저한 통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서울시 인개개발원 격리시설지정에 대한 서초구 입장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날로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얼마나 염려가 많으십니까. 서초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혼란을 덜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인재개발원을 격리 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를 서울시 산하 인재개발원의 숙소에 최대 30인까지 수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은 기초단체인 서초구로서는 당연한 책무입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격리시설로 지정된 바 있었으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격리시설 지정에도 당시 쌓인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서초구민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서초구는 45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도 실질적인 방역과 철저한 통제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입소자 선정에서부터 이송, 관리대책에 이르기까지 자가격리 시설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앞으로도 서초구는 구민의 안전을 내 가족의 안전처럼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습니다. 상황 변동이 있으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구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사불란하고도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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