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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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구청장이 27일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강도를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하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지난 25일부터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해 전격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가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었으며, 이에 조 구청장이 직접 제안해 국장·과장들은 별도 회의장이 아닌 각자 사무실 자리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하게 된 것이다.

 

구는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무실 등 밀집도를 낮추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위해 앞으로 2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들의 ▲대면회의, 보고 및 출장 금지 ▲불요불급한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유증상자와 여행이력자 등 감염 의심 직원 출근 금지 등을 시행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재난대응과 방역의 최일선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되는 걸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자 지자체 최초로 유연근무 트리플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 트리플5부제는 사무실 등의 밀집도를 낮추고 대인 밀접촉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일을 나눠 집에서 근무하고, 시간을 나눠 출근하고, 점심을 먹는 ▲재택근무 5부제 ▲시차출퇴근 5부제 ▲점심시간 5부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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