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온라인 개학을 맞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신청하는 ‘온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교복비 지원은 중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넓혀 총 7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동·하복 포함해 인당 30만원이다.
대상은 지난 3월2일 기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교 입학생으로, 교복을 입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2020년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다. 타법·조례 등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본인이 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존에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휴교가 장기화되고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을 고려해 집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자료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이와함께 오는 30일까지 학교급별 및 학교별 집중신청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이달 9~19일은 고등학교, 20~30일은 중학교 신청을 받는 식으로, 학교 홈페이지와 e알리미 등을 통해 학교별 신청기간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우편(구천면로 395, 4층 교육지원과), 팩스, 이메일 등으로 서면접수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임이 확인되면, 신청한 달의 다음달 말일까지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무상교복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는 생활밀착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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