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11월까지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7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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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김영종 구청장)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취약가구의 전기·소방 분야를 면밀히 점검하고 소화기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홀몸노인·쪽방 거주자 등 600여가구를 방문 조사해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선정기준은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구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3970만원을 투입해 전기(누전차단기·콘센트·스위치 등), 가스(가스타이머 등), 소방(화재경보기·소화기) 설비 등을 살핀다. 점검 후에는 노후·불량 시설물을 정비 또는 교체할 예정이며 특히 누전차단기와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보일러 수리 등 화재 예방 부문을 중점 지원하고자 한다.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이때 가구원에게 안전시설 사용방법 안내 및 교육 또한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단지·어린이집·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122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시설물 관리실태 및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1단계 전수점검 ▲2단계 표본점검 ▲3단계 민·관 합동표본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구조물 변형 및 파손 여부’와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이행사항에 속하는 ‘정기시설검사’ 및 ‘안전관리 교육이수’ 여부 등이 있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 시정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이용금지 조치를 취하거나 보수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또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역시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문제에 있어서만은 모든 주민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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