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이정훈 구청장은 명일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사진은 이정훈 구청장이 시장상인과 주먹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외출 및 소비심리 저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지역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우려에서 추진하게 됐다.
강동구 지역내 전통시장은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길동복조리시장, 성내전통시장, 고분다리전통시장으로 점포수만 690여개에 달해 침체된 상권 살리기에 희망의 숨을 불어 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강동구청 모든 부서와 동주민센터가 지역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참여하게 된다. 또한, 부서(동)별 행사 준비를 위한 물품 등의 구매 시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을 활용하고 점심식사 및 간담회 등도 전통시장과 그 주변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은 각 부서의 상위조직인 국·단·소(12개)와 동 주민센터(18개) 총 30개 기관이 6곳의 시장과 1기관 - 1시장 형태로 나뉘어 체결하며, 향후 지역내 공공기관 으로 참여 확대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내 대청소, 안전점검, 방역활동 등의 지원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구청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은 지역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직자가 동참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활동에 지역내 모든 공공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5회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한 강동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10일자로 모두 완판돼 추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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