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형 공무원 제안제도’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0 15:16: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업무혁신과 구민행복을 위한 ‘2020년 서초형 공무원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제도란 행정서비스, 행정문화, 행정운영의 능률화와 경비절감에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고 이를 심사해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당한 보상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서초형 공무원 제안제도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업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직원 본인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My Job Idea’을 신설·운영한다.

둘째,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제안자는 마음껏 제안하고 실행자는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자유제안’을 운영한다.

셋째, 직원을 대상으로 구민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주제를 구청장이 지정해 특정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아이디어공모제안’을 실시한다.

구는 접수된 제안 및 실시 아이디어는 분야별로 나눠 심사하며,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단계적 심사위원회를 운영, 제안별 등급을 심사한다.

특히 ‘제안심사실무위원회’ 구성을 직급별 다양하게 구성해 실무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심사를 강화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문제해결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이는 우리 서초구 직원들의 적극행정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99도의 물을 끓게 하는 제안 1도 더하기로 2020년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서초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형 공무원 제안제도는 최근 3년간 337건 접수됐고 그중 21건 채택됐다.

그 결과 구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계산기 구축, 화재 및 비상시 아파트 출입문 자동개폐 대피로 확보, 지역내 무료와이파이 접속시 서초구 행정배너 자동표출 등 9건이 실시됐다.

특히 2019년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실시간 자동알림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서울 창의상 제안실행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본인 업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한 것으로 일상 업무의 사소한 아이디어가 커다란 발전을 가져다 준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