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파트 선거관리 가이드북 배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9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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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만화로 제작
▲ 서초구 아파트 선거관리 가이드북.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만화로 보는 아파트 선거관리 가이드북 '우리 아파트, 잘뽑아야 잘-살죠'를 전국 최초로 발간, 총 247개 아파트 단지에 무료로 배포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아파트 선거 가이드북 발간은 동대표 선거,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거, 관리규약 결정 등 아파트 선거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이에 투명하고 체계적인 선거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100쪽 분량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아파트 선거개요(아파트에서도 선거가 필요해) ▲동대표 선거(주민이 선거로 뽑는 동별 대표자)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아파트에도 국회가 있다) 등 총 3개 목차로 구성돼 있으며, 질의응답 Q&A부터 선거 실무에 유용한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도 남았다.

특히 공동주택관리법과 동시행령에 규정된 각종 아파트 선거관리 내용을 사례중심 만화로 제작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했으며, 그간 아파트 선거서 자주 발생했던 ▲동대표 임원 선거시 직선제와 간선제 혼동에 의한 착오 선출 ▲후보자 자격기준에 대한 논란 ▲법정 선거일정 미준수 ▲불법 선거운동 등의 분쟁 사례들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들도 책자에 담았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가이드북을 구청 홈체이지에도 PDF 파일형식으로 게시해 아파트 선거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토록 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서초구 아파트 선거관리위원 직무교육 이수제'의 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선거관리 가이드북 제작·배포로 아파트 선거관리위원들이 손쉽게 업무를 이해하고 숙지해 선거관련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아파트의 주민자치가 꽃피는 ‘공동주택 문화 1번지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투명한 아파트 문화’정착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회계사가 아파트를 방문해 관리비의 투명성과 절감 노하우를 자문해주는 ‘유리알 컨설팅’, 만화로 보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발간,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민원사항을 듣는 ‘아파트톡’ 등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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