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나들가게 34곳서 무료 배송서비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8 15: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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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구청장이 17일 오금동에 위치한 나들가게 오렌지마트를 방문해 점주 및 배송서비스 담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일부 나들가게 13곳에서만 제공하던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달부터 지역내 나들가게 34곳 모두로 확대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나들가게의 무료 배송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점포에 전화로 주문한 후 배송 장소를 지정해 주면 1~2시간 이내 해당 장소에 주문한 물품을 배송한 후 문자 등으로 알려준다.

이에 따라 구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나들가게 배송 인력을 증원했다.

구는 이번 배송서비스 확대로 매출 증대, 단골 확보 등을 통해 동네 슈퍼마켓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이라 바깥 외출을 꺼리는 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박성수 구청장은 17일 오금동에 위치한 나들가게 오렌지마트와 송파2동에 위치한 나들가게 행복마트를 방문해 마스크 등을 건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나들가게 점주와 배송서비스 담당의 안전을 챙겼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 시기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들가게는 매장 면적 165㎡ 이하 동네 슈퍼마켓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15년 중소벤처사업부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가게다. 송파구에만 34곳이 있다.

그동안 노후점포 리모델링, 소규모 시설 개선,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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