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악취저감 프로젝트’,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2022년까지 79억원 투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7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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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4월 가로수길·코엑스 일대에 시범 실시한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79억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등급을 1~5단계로 분류해 하수관로 악취농도가 4, 5등급(불량, 불쾌)인 구간을 3등급(보통)으로 개선시킨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종합대책 용역을 통해 ▲하수악취 발생원인(악취지도 작성) ▲구간별 악취저감장치 효과 ▲맞춤형 저감 방안 등을 도출한 바 있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청담동 명품거리·영동대교 남단·논현동 가구거리·역삼동·압구정동 일대로, 구 예산 15억3000만원을 투입해 정화조에 산소를 공급한 후 혐기성 세균을 없애고 악취를 제거하는 장치인 ‘캐비테이터’를 300곳에 설치한다. 

 

아울러 구는 공공하수도 간의 하수 낙차를 완화해 난류 발생에 의해 악취 물질이 기상에 퍼지는 것을 막고자 30곳에 낙차 완화시설을, 14곳에는 미세하게 물을 분사해 악취 물질을 녹이는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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