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부수도권 인구 200만명 중심지' 도시계획 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4 2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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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역세권·천호대로변 발전계획 수립 순조

▲ 지난 9월30일 강동구청에서 역세권 활성화 용역 등 중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동부수도권 중심도시 역할을 위한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천호대로변 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용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두개의 계획은 구 안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고덕비즈밸리·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주택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인접도시인 구리, 남양주, 하남의 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향후 동부수도권 인구 200만명의 중심도시 역할을 위한 도시계획 틀을 마련하는 데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중간 보고회에서는 이정훈 구청장과 도시계획·건축·부동산 관련 전문가, LH공사·SH공사 관계자 등이 용역 중간결과물에 대해 면밀히 평가하고 토론했다.

먼저 역세권 활성화 용역은 강동구 17개(개통 예정 포함) 역세권을 거점육성형, 생활중심형, 주거지원형으로 분류하고 육성방향을 정립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역세권별 구체적 도시관리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역세권별 고밀복합개발 대상지 발굴과 사업방안을 마련했으며, 선도사업지(공공토지)를 선별, 맞춤형 고밀복합개발 계획(안)도 수립했다.

천호대로변 기능강화 용역은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된 강소형 혁신산업공간 강화, 지역 특화자원과의 결합, 맞춤형 문화여가기능 육성,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광역교통·스마트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세부계획(안)을 수립했다.

전문가들은 개발가용지에 대한 민간자본 적극 유치, 주거·상업 기능 동반 강화, 이면가로변 스마트 업무 공간 조성, 역세권별 높이·경관·스카이라인 기준 정립·생활 SOC 확보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를 보완해 올해 말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의회에도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타 지역 역세권에 비해 밀도가 낮은 강동구 역세권과 천호대로 주변이 본 사업을 통해 합리적 개발 실현으로 자치구 주도형 콤팩트시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호대로 주변에 강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유치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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