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때 구민 우선선발 협약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3일 구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윤창기공(주)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표준사업장 설립을 적극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앞으로 건설분야 우수 전문업체인 윤창기공(주)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카페를 설립하는 데 돕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출자지분의 50%를 넘는 자회사에서 직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면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윤창기공(주)은 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카페에서 구 장애인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카페에서 장애인 직원을 채용할 때 구민을 우대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담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에 따라 윤창기공(주)이 카페를 만들 때 최대 10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것들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윤창기공(주)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고용에 대해 부담이 있었는데, 송파구의 장애인 고용지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기업지원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사업 ▲공공일자리사업 ▲청각장애인CCTV모니터링사업(뉴딜일자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통해 구직 장애인과 구인 기업을 연계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민간 기업에 장애인 45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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