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연극제’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27일까지는 복합문화공간 에무(경희궁1가길 7)에서는 국내ㆍ외에서 주목받는 독립영화감독 6인과 함께 하는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가 개최된다.

종로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해 온 이번 영화제에서는 독립영화감독 6인이 참여하는 ‘영화 상영회’, 감독으로부터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당신의 특별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독립영화에서는 이례적으로 관객수 13만명을 돌파한 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메기’의 이옥섭 감독, ‘김군’의 강상우 감독, ‘대통령의 7시간’의 이상호 감독, <녹차의 중력>과 <백두 번째 구름>의 정성일 감독, <밤치기>의 정가영 감독 등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독립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나의 특별한 클래스’도 진행한다.
감독들이 각본, 연출 등 영화 제작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특별한 재미 또한 느끼게 할 것이다.
관람 신청은 에무시네마 홈페이지나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단, 김보라ㆍ이옥섭 감독 단편선과 너의 특별한 클래스는 인터넷 예매 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예매 관련사항은 에무시네마로 문의하면 되며, 영화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종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오는 12월1일까지 아트원씨어터와 명작극장, 한양레퍼토리씨어터, 허수아비 소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독립적으로 운영해 오던 종로구 우수연극전과 함께 무지개픽 3편, 종로픽 4편을 지원해 지역문화로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하나의 연극제로 함께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무지개픽’으로 선정된 작품은 <헤비메탈 걸스>와 <해방의 서울>, <아버지를 찾습니다> 총 3개 작품으로, 비주류장르인 헤비메탈, 예술가, 노인과 장애인과 같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문화다양성연극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품으로 구성된 ‘종로픽’은 <오펀스>, <아담스 미스>, <푸른 하늘 은하수>, <알츠, 하이!뭐?> 총 4개 작품으로 고아와 아동, 치매노인, 사회구조 등 우리 일상 속에 녹아있는 편견과 차별을 드러낸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영화제·연극제가 서로 간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예술을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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