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무원들 ‘사랑의 헌혈’ 힘 모은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3 15: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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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27명 동참 예정
참여신청 늘어 차량 추가 배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4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오전 9시~오후 5시 구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실시된다.

헌혈은 송파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자, 산하기관 직원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직원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는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직원 등 227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혈액수급이 시급하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이 지난해 대비 2배를 훌쩍 넘겼다.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지자 구는 헌혈 차량을 추가로 배정해 총 3대 차량에서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헌혈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헌혈차량에 사전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 헌혈 전 구청사 본관 1층에서 참여자 마스크 착용해 손 소독, 체온 측정, 문진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4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후 매년 3월쯤 직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왔다. 구는 혈액 수급을 돕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구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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