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9 1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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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사업이 완료된 한 업소 내부.(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가치공유연구소와 손을 잡고 지역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동네 가게를 변모시키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트테리어 사업이’란 단순히 내·외관을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녹여내어 ‘새로운 예술+인·익스테리어’를 창출해내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0명의 청년 예술가와 양재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잠원동 건너수먹방길 등 5개 지역, 총 50곳의 동네 가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단순 인테리어 사업으로 인식, 거리감을 둔 업주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트테리어 사업을 이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하지만 사업이 차차 진행되고, 업주들이 고생하는 청년들의 노력를 알게되면서, 젊은 예술가들의 노고에 감사해 했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신주희 예술가는 “사실 점포 벽에 있는 에어컨 구멍을 메운다는 것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가게 사장님께서 허름한 구멍이 예술작품으로 완성돼가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셔서 덕분에 저도 신나게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히 점포 개선사업이 아니라 이를 통해 개별 가게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거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이번 사업을 통해 늦은 봄에는 따뜻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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