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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아카데미'에 참가한 주민과 반려견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람과 일상을 함께 하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하고 재정비구역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배봉산근린공원 등 지역내 공원 6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 배변봉투를 미처 챙기지 못한 반려동물 소유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랑천 장안벚꽃안길과 체육공원 등 20여곳에는 ‘동물보호법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2019년 6명의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위촉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은 동물 보호 및 복지와 관련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소유주가 지켜야 할 에티켓을 안내하며, 동물학대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또한 ‘반려견 아카데미’도 해마다 2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에게 ▲반려견의 몸짓과 음성에 대한 이해 ▲사회화 및 행동 풍부화 ▲예절교육 ▲행동교정 및 산책 방법 등을 교육한다.
2019년 25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및 겨울집을 설치한 바 있는 구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길고양이 급식소 및 겨울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보호 전담팀을 구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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