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문화재단 닻올려··· 문화예술 콘트롤타워 역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9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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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출범··· 구민 삶의 질 개선
아트센터·구립도서관 5곳 통합 전담 운영
▲ 강동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풍부한 문화예술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4시 출범식을 열고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주민, 유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리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시춘 EBS 이사장,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직영해온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구립도서관 5곳을 재단법인으로 통합 전환,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제훈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강동문화재단은 경영지원팀, 공연전시팀, 문화사업팀, 도서관팀 등 4팀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를 포함해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강동문화재단은 대규모 재건축 이후 구민 55만명 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전담기구로,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구의 문화예술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시설·인력·프로그램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문화기반 시설의 체계적 관리·운영, 민·관 협력과 외부 공모 유치 등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와 생활예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인구 55만 시대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일상에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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