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모바일 솔루션' 구축··· 재난 신속 대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5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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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촬영 후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 출동팀 투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 ‘모바일 솔루션’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5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재난 발생 현장을 촬영해 구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모바일솔루션 구축을 통해 재난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해졌다.

재난현장 지도 표기, 사진·영상 송출, 음성 채팅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재난에 더욱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이 모바일솔루션을 통해 현장 사진, 영상을 전송하면 재난안전상항실에서 현장출동팀에 상황을 전달, 대응책을 지시한다.

이로써 출동팀이 재난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나 미설치 지역에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즉각적인 상황파악이 가능해져 더욱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10월31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모바일솔루션을 활용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테러를 가상한 현장 상황이 모바일솔루션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됐다.

구와 송파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대처방안을 모색,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모바일솔루션을 연계한 훈련, 실습 등 실제 재난현장에 신속,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활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모바일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구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도로 등 지반침하 대비 안전관리 강화, 스쿨존 정비사업 실시, 송파안심마을 확대조성 등 촘촘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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