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예술로··· 송파구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 들어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6 18:04: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설계 당선작 선정
66억 투입 2022년 완공

▲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공모전 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오는 2022년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가 들어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들어서는 아트갤러리 사업은 석촌호수 주변을 송파구 문화예술허브로 삼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66억원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500㎡ 이내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2일~2월25일 8주간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작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등의 지리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인가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인가 ▲갤러리 본연의 기능이 발휘되는 정체성을 가진 구조인가 ▲사용자를 고려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있는가 ▲효율적으로 공간이 배치됐는가 등의 기준으로 두 번의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주)위드웍스에이앤이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비정형 작품을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위드웍스에이앤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석촌호수와 주변 공원·녹지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조형미, 자유로운 공간 구성의 우수성, 존재감 등을 우수한 점으로 꼽았다.

구는 심사위원회에서 추가적으로 조언한 부분을 참고해 석촌호수 아트갤러리의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하며,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수준높은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문화예술허브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