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추진반 구성
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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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30일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안내하고 있는 구청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에 들어갔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 25개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서울시 지원 예산 220억원을 투입했으며, 6일 629가구를 대상으로 재난 긴급생활비 2억2300만원을 첫 지급했다.
구는 이번 지원으로 전체 28만여 가구 중 약 30%에 해당하는 8만5000가구가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본격적인 재난 긴급생활비 접수 시작에 앞서 지난달 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추진반을 구성했다. 지원 가능 여부 조사 및 결정, 지급, 모니터링 등 역할을 세분화해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 상담 및 문의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동주민센터 임시인력 85명을 긴급 채용했다. 이밖에도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단을 투입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지원된다. 단,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 혜택 가구나, 긴급복지·실업급여·청년수당 수급 가구 등은 제외된다.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1~2인 가구에 30만원 ▲3~4인 가구에 40만원 ▲5인 이상 가구에 50만원씩 1회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송파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 중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고, 송파사랑상품권을 선택한 경우 지급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된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5월15일까지 서울시복지포털에서 하면 된다.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또, 구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는 신청서 접수 후 적합여부 조사, 지급까지 일주일 이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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