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겨울방학을 맞아 무계원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서당교실 ‘도령의 봄’ 참가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서당교실 수업은 무계원에서 열려 특별함을 더한다. 참가학생들은 도령복 환복을 시작으로 예절교육과 민화, 다례 등을 즐기며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민족 고유의 서당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은 1차 요는 2월19~20일, 2차 수업은 2월26~27일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 1일차에는 새 학기를 맞아 훈장님으로부터 인사법과 학교 예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무계원과 안평대군에 얽힌 역사적 사연을 들어보고, 입춘과 경칩 등 봄 절기에 대해 알아보는 절기 달력 만들기, 봄맞이 입춘첩 만들기와 민화 호작도 그리기 등에 참여한다.
2일차에는 그림을 통해 선비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알아보고 사자소학 붓글씨 써보기에 나선다. 우리나라 봄 절기 풍습을 배우고 청명 화분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며, 봄꽃으로 화전 만들기와 차 마시기 등의 전통 다례 체험을 해 보는 기회 또한 갖게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무계원,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차수별 5만원이고 종로구민은 30%, 다자녀·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장애인 50%, 에코마일리지 카드 소지자는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할인 혜택자는 개강일에 증빙서류 및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훈장님으로부터 직접 전통예절을 배우고,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 외에도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 또한 마련해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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