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돕는다"··· 올 1차추경 233억 편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2 16:46: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의회에 제출··· 이달 확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3일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23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한다.

구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막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의 과감한 투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추경에 총 85억원의 코로나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고 추경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56억원이 편성됐다.

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음악창작지원센터(가칭)’를 조성하고 코로나를 이기는 송파안심가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운영, 판로·마케팅 등 중소기업 지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물품과 마스크, 의료용품,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26억원을 편성해 어린이, 노인 등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의회와 협조해 신속하게 추경을 편성, 집행해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막고 경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23~31일 열리는 제27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