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시민·학생 200여명 모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3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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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포기 담가 전달
새마을회·백석예술대등 동참
고스트코·CJ건설등 재료 후원

▲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등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가정 등 300여가구와 지역내 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한다. /연합뉴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3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소외 이웃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협의회원과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 CJ건설 직원, 코스트코 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오전부터 진행됐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코스트코, CJ건설, 건강보험남부지사, 농협유통, 남서울농협, 새마을금고서초중앙본점, 신한은행, 한국콜마, 백석예술대학교가 김장 재료 등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날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렇게 담근 김치는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 300여가구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내 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초구새마을부녀회 문복희 회장은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 가정에 전달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해마다 우리 김치를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으니 힘이 나고 보람 있는 일”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많은 이의 온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0년부터 올해로 20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며 총 5000여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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