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들에 도시락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예방 조치로 지역내 공공시설을 휴관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휴관하는 곳은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 6곳, 은평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13곳, 은평구민체육센터 등 8곳, 장애인 복지시설, 실내수영장, 구립축구장 등이다.
또 16개동 자치회관 휴관조치에 따라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휴강했으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은평구내 공공 체육시설, 실내체육관, 풋살경기장 등의 대관·이용을 잠정 중단하고, 8개의 구립 도서관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은 오는 29일까지 임시 폐쇄조치 해 기존에 기획되었던 전시회 또한 잠정 연기됐다.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도 오는 14일까지 휴관·휴강한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청소년들이나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해 청소년 교육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도 임시 폐쇄 조치하고, 경로당·어린이집에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관내 경로식당을 운영 중단함에 따른 취약계층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식(도시락)을 배부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시설 임시 휴강에 따라 수강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 문자발송·민원대응을 철처히 할 것이며, 휴관 기간에는 방역, 시설점검·환경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프로그램, 행사 등을 부득이하게 임시 중단하거나 단축 운영하게 됐다”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가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휴관일은 추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여부에 따라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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