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3억원 추경 긴급 편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16 15: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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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신속 지원··· 저소득층에 생활비···

▲ 지역내 곳곳을 꼼꼼히 방역하는 ‘종로구방역단’의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지원을 위해 총 33억원의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편성내역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있는 종로구민을 위한 긴급 공공일자리 창출 10억원 ▲방역 활동·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5억6000만원 ▲영세 소상공인 융자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 ▲잇따라 발표되는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구비분담분 등 예측하기 곤란한 변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 8억7000만원 등이다.

아울러 구의회 의원 11명이 월정수당·국내·외 연수비 일부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진 감액해 재난관리기금에 편성했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올해 22억원에서 38억원으로 증액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2차 추경 역시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추경은 경제적 위기에 있는 구민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 불안 해소와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간 종로구는 종교시설,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 집회를 금지해왔으며, 공적 마스크 공급, 해외 입국자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그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에 27억원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에 61억8000만원 ▲아동양육 한시지원에 19억5000만원 등 108억3000만원을 간주 처리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즉시 집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소형 학원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휴업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생활 곤란 가구에 월 30만~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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