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내 카페 10곳 청년예술가 갤러리로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4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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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25개작품 전시·판매
주민들엔 문화체험공간 제공

▲ 방배본동에 위치한 사이카페에 청년작가 작품이 전시된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지역내 카페에 전시공간을 마련,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활동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년 예술작가 및 지역내 카페로부터 지원접수를 받았고 그중 선정된 청년작가 10인의 25개 작품을 카페 10곳(양재4·방배4·서초1·반포1)에 전시 중이다.

전시회장에는 유화에서부터 수묵화, 드로잉, 펜화에 이르기까지 청년작가별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이 오는 10일까지 전시되며 구매도 가능하다.

구는 공개모집 및 지역내 미술관련 기관, 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22명의 작품 58점을 접수받았다.

이후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친 후 ▲카페분위기 ▲전시공간 규모 ▲카페주인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매칭(작가명·경력사항 비공개)을 통해 진행했으며 선정된 작가에는 30만원의 격려금을 주고 작품 판매수익금도 전액 지급한다.

전시 일주일 만에 작품 2점이 모두 판매된 청년작가 윤수정씨(20·백석예술대)는 “아직 학생이라 작품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설마 팔릴까 했는데 제 그림을 직접 보고 사준 분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지역내 문화예술지역을 앞으로 더욱 키워나갈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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