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부·공중보건의등 주민 재능기부 강연 이어져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미래교육센터(양재대로925)에서 내 이웃의 특별한 강연 ‘희희락락(喜喜樂樂)’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웃이 강단에 올라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나누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재능기부할 강사를 섭외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실제로 강사로 나선 이정화씨(29)는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상담소에 근무하다 결혼하고 쉬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이웃을 사귀기 위해 ‘성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40분 동안 강의했다. 자신과 다른 성격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싸움을 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알려줬다.
또 피트니스 선수인 이연숙씨(45)는 ‘책과 운동, 삶의 균형’에 대해 강연했다. 독서지도사이기도 한 이씨는 “지식을 쌓고 나서 건강한 신체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강연 도중 간단한 스트레칭을 같이하기도 했다.
강의 일정을 살펴보면 ▲4일에는 포스코 이사인 윤중현씨(61)가 ‘사원에서 사장까지’, 경인현씨(65)는 ‘생활 법률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외교부 대사인 서경석씨(77)의 ‘선진국 국민의 덕목’, 백승엽씨(57)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강연이 ▲18일에는 정치학 박사인 정춘일씨(62)의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강연은 사정상 월요일인 오는 23일에 진행된다. 이날에는 칭찬협회 총재인 정성우씨(61)의 ‘미인대칭통한 행복한 송파’ 강연과, 지방보건소 공중보건의인 서상훈씨(31)의 ‘의학, 약학 등 생활정보’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각 강연 후에는 주민끼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피체험, 다도체험,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전문강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연으로 나눌 수 있다”며 “이같이 지역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송파구 자체 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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