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치회관 강사들, 재능기부 팔걷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13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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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수업' 영상 제작··· 주민들과 공유
통기타·영어회화등 15개 인기프로 강의 선봬

▲ 용신동 자치회관 남도민요 강사가 직접 제작한 강의 영상을 카카오톡을 통해 수강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자치회관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영상을 제작해 SNS로 수강생과 공유하는 등의 재능기부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상 제작은 길어지는 휴강기간에 따라 강사들이 강의 영상을 제작해 기존 수강생에게 보내 휴강으로 인한 수강생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 영상은 통기타·영어회화·남도민요·라인댄스·한국무용·서예·웃음치료 등 15개 인기 프로그램 강사들이 직접 촬영했으며, 제작한 강의 자료를 네이버밴드·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수강생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구는 강사들의 이러한 재능기부가 수강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고립감을 해소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치회관 강사들과 수강생들처럼 서로 응원하고 마음을 나눈다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지역사회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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