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을 조경을 위해 식물을 심고 있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 (사진제공=종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특성 및 자원 등을 활용해 민간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고장이나 훼손으로 아깝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와 우산 고쳐쓰기, 전통 국궁문화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활 및 화살 관련 소장품을 관리하고 전시 해설에 참여하는 국궁활성화 사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통역 및 홍보매체 번역 등의 업무를 맡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돈의동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소규모 집수리, 마을 환경 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 창신쪽방상담소 내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지원서비스에 나서는 행복마을 지킴이 등 총 6개 분야 참여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단, 국궁활성화 사업은 자격기준과 관련 없이 관련 분야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객관적 입증에 의거해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비서류는 사업 참여 신청서, 금융거래 정보 제공동의서 등이 있다. 구는 오는 31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의 심사과정을 진행하고 2020년 1월16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근무여건의 경우 시간당 8590원을 지급하고, 간식비로 1일 5000원 등을 별도 지급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취업난에 생활고까지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다시 한 번 사회인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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